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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라이프

winterthing 2022. 4. 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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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건강에 안좋은 음식들을 너무 많이 먹었다.
딱 여기까지만이다 라고 생각하고
어제 저녁에 운동 한시간 반 (arms 17m, legs 35m+30m)함. 드디어 그동안 탁해져있던 정신이 맑아지고 머리가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목소리는 여전히 쉰 상태 아니 오히려 어제보다 오늘 더 안좋아진 것 같다. 가래도 끼고. 콧물도 살짝씩 나고.. 나아지지 않는 것 같아 찜찜하긴 해도 열이 나거나 머리가 아프진 않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내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우리 가족의 케어 반경 안에 든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다.

어제 엄마한테 오늘 아침은 가볍게 채소과일로만 먹고싶다고 했더니 유산균, 오이, 당근, 사과를 주셨다.
맛있게 먹었다. 채소를 좋아해서 다행이다.
몸이 신선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자가격리 끝나면 할 것들을 적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하고싶은 건 베이킹이다. 정윤님 브이로그 보면서 베이킹의 꿈을 키우는중이다.

그리고 얼른 토요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얼른 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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