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3. 14:45ㆍ카테고리 없음
평소 활동 반경: 아르바이트-집 무한 반복.
장은 주로 다른 가족이 봐오고, 나는 휴학생이라 학교 갈 일도 없음, 집을 좋아하는 성향이라 운동도 집에서 홈트만 함
3/31 (목) 증상은 없었으나 같이 일하던 동료가 확진이라 자체 자가격리 시작 및 저녁에 자가진단 -> 한 줄
*자가진단키트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에서 개당 6,000원에 넉넉히 4개 구입. (최대 5개 구매 가능) 약사님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는데, 보통 3차 백신까지 맞았으면 ‘무증상일때’ 웬만해선 확진이 안 될거라고 하셨다. 그리고 면역력이 강하면 거의 안 걸린다고도. 보건소 운영 시간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알려주시고(우리 동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 부터 운영) 자가진단 키트 두 줄이 뜨면 먼저 가까운 의원에 가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셨다(운영시간이 선별진료소보다는 긴게 대부분이니) 그리고 더 확실히 알기 위해선 pcr 검사를 받아보라고 하셨음. 알아보니 pcr검사를 바로 받으려면 밀접접촉자이거나 자가진단키트 2줄이 떠야한다고 한다.
4/1 (금) 오후부터 목이 살짝 건조, 저녁쯤 되니 살짝 따갑고 칼칼한듯한 느낌이 들었지만 자고 일어나면 나아질까 싶어 취침.
4/2(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목이 따갑고 건조한 증상 지속, 자가진단 키트 희미한 2줄
바로 나갈준비해서 가까운 동네 의원 오픈시간 맞춰 8:30am에 방문, 신속항원검사. 이때는 음성이었음(목이 따가운데.. 왜 음성이지?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음)
그리고 느낌이 별로 안좋아서(신속항원은 아무래도 정확도가 100%가 아니다보니) 9시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pcr 검사 받음
*의료진 분께 여쭤보니 신분증은 지참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난 혹시 몰라 자가진단 키트 두줄 뜬 것도 가져갔는데 확인 안하심. 4/3(일) 9:46am 기상 직후 문자 확인. pcr 결과 양성, 격리 대상자라고 연락이 왔다. 아침부터 기분 별로였다. 외식, 약속 일절 안하고 집-일 반복 루트로 살고있었는데 웬 날벼락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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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자가격리 하고 얼른 회복해야지.
다행히 최근 한 달 정도 운동을 꾸준히 했고(사실 이게 증상 경감에 큰 영향을 준 건지는 알 수 없음) 백신도 3차까지 맞아서 그런가 인후통 증상을 제외하고는 아픈 곳은 없다. 나의 증상은 현재까지 다음과 같다. 목이 살짝 쉬었고, 계속 건조하며 침을 삼킬 때마다 따갑다.
증상이 가볍게 지나갔으면 좋겠고, 이번 자가격리 기간을 내 정신을 강하게 다잡는 기회로 삼을 거다. 위기를 기회로!
사실 어제는 무지 우울하고 심란해서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과자를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었는데 오늘 되니까 어느정도 마음이 진정된다. 현실을 마주할 수 있게 된 듯!
앞으로 틈 날때 또 기록해야겠다.